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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식 강제환우 요령
이름 bayer 작성일   2005.02.24

이 코너에서는 1차 산란기를 끝낸 후의 계군  또는 산란시기를 조절하여야 하는 계군을 소유한 분들을 위한 정식 강제환우 이론입니다.

 

◆ 환우대상

1. 산란개시후 12개월-14 개월  경제성이 감소되는 계군  

2. 노계군이 되어가며 난질, 난각, 난색이 나쁜 경우

3. 노계군중 평균폐사율 이하로 유지되는 계군 ( 감염계군은 치료후에)

4.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고란가를 기대하는 시기에 산란율을 집중시킬 계군

 

◆ 환우방법     

1. 점등요령 : 환우 개시전 1주일간 24시간 점등을 하여 산란 자극을 유도한 후에 사료 절식과 점등 시간을 6시간부터 12시간 정도의 점등시간을 선택하여 절식당일부터  갑자기 감소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참조하여야 할 것은 점등 제한 시간이 길어지면 체중감소의 폭이 커져 산란 개시일은 늦어지되 산란율의 지속기간과 재개 산란율의 상승률은 좋다는 점이다. 여러 가지 시험 자료에 의하면 환우 기간 동안 점등시간은 자연 채광 시간을 포함하여 12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재 산란이 시작되어 산란율이 20% 대에 이르면 13시간에서 시작하여 1일 아침저녁으로 30분씩을 1주 간격으로 점등하기 시작하여 4주간에 걸쳐 17시간 이상으로 유지하되 산란게의 주령을 감안 각 농장의 실정과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 참조 :  점등시간을 폐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산란 개시일은 늦어지고 점등 시간 연장을 단축하면 산란율은 증가하되 탈항 발생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있음.

 

2. 사료조정 : 요령 24시간 점등이 1주일간 실시된 후에 당일부터 절식을 시도하면 평균적으로 3-4일 정도 (완전 정지 5-6일 소요 )에 산란이 정지되고 그후 목표 감량율에 접근하면 사료를 급여하기 시작한다. 점진적인 제한급이법은 1일 40g-50g에서 무제한 급이까지 10일 간격으로 40일 동안 제한급이를 하는 것이고 급증 방법은 1일째에 45g,  2일째 80g, 3일째 부터는 120g급이 또는 무제한 급이를 하는 방법을 말한다.  최근에는 후자의 급증 방법을권유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다만 이때에는 산란율 50% 때 까지는 중추사료를 급여하여 탈항의 방지와 난황의 파손을 막어야 한다.           

 

3. 급수요령 계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절식과 동시에 봄, 가을에는 2-3일,  여름에는 3-4일, 겨울에는 1-3일 간의 절수는 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2-3 % 발생 할 때에는 급수를 재개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지속적으로 절수를 하는것은 탈수되어 폐사가 급증 할 수가 있음으로 주의하여 관찰 하여야 한다.

 

4. 체중감소 및 측정 환우의 강도에 따라 체중 감소율은 다르지만 25% -30% 까지의 체중 감소 목표를 설정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1,400- 1,500 g 정도 까지 감소된다.  폐사 방지를 위하여 강제환우 개시후 6-7일에 체중을 측정하여 목표 체중 관리를 하여야 한다.

 

5. 산란율의 변화: 산란율은 절식 후에 급감하여 5일 정도이면 거의 중지되며 사료 급여후 2주째면 산란이 개시되어 대략 6-7 주정도이면 50% 전후까지 증가되고 약 60일-70일 전후( 8주-10주 정도 )이면 피크에 도달하여  6-8 월간 산란한 후에 도태된다.     

 

6. 폐사율 정식강제 환우의 경우 경제적인 폐사율을 4% 대로 보고 케이지에 맞추어 별도의 추가 계군을 확보하여야 하되 절식 기간에 폐사율이 2% 가 넘으면 사료를 1일 급여 2일 제한 등의 방법으로 간헐적으로 급여를 시작하거나 제한급이를 중단하여야 하는데 이는 회복기에 2-4%의 폐사가 나타나는 점을 감안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7. 계사내 온도 체중 감량은 계사의 온도에 따라 생체 유지 에너지가 달라짐으로 온도가 높으면  체중 감량이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유념하여야 한다.

 

8. 예방접종 60주령에 강제 환우를 거친 닭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면역 항체가와 항병력이 많이 저하되어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하여야 하는데 각종 자료에 의하면 사료 급여후 1 주일 만에 실시하는것이 20-30% 정도의 차이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9. 강제환우계의 건강관리 질병이 진행중이거나 항체가가 저조한 상태에서 환우를 시작하면 스트레스에의하여 항병력이 저욱 저하되어 많은 폐사와 산란 개시후에도 산란율의 회복이 저하된다.  예를 들면 만성 호흡기 질병인 마이코플라스에 감염된 계군은 항병력이 떨어지는 환우계에 있어서 질병을 심화 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질병에 감염되어있으면 반드시 비타민의 급여와 치료를 한 다음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구충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환우를 하게되면 기생충이 소화기 점막에 손상을 초래하여 피해가 커짐으로 환우 계획 1주일 전에는 반드시 구충을 먼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참조 ),계의 특수관리 ( 오세정교수 기념사업회 ),  한국양계연구소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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